버스, 제잘못일까요? 버스를 타고 친구가 제 몫까지 찍으려고 학생 2명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버스를 타고 친구가 제 몫까지 찍으려고 학생 2명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학생증을 보여달라고 하셨지만 당시 제가 학생증을 가지고 있지 않았고 교복을 입고 있었기에 학생이라고 말하며, 찍어달라 하였습니다. 그런데 안찍어주시길래 그냥 내리겠다고 하니 ㅋ(비웃으며) 이미 지나왔는데 뭘내려?라고 하시며 비웃으셨습니다. (딱 한정거장 지났었습니다.) 그냥 버스기사님의 행동이 저를 꼽주려는 의도가 다분했습니다. 결국 걍 찍어라고 말하며 성인비용을 받으셨습니다. 정말이지 모든버스기사님이 그런건 아니겠지만 정말 버스기사님들에대한 편견이 생기고 부끄러워서 그냥 기분 안좋게 하교 했습니다. 원래 학생증이 보는게 원칙일까요 교복을 입고있는데도요, 그리고 정거장이 지나면 돈을 내지 않고는 못내리나요. . 기분좋게 하교하고 있었는데, 우울해졌습니다.
질문자의 기분 충분히 알겠습니다 계속 씁쓸하고 섭섭했겠어요. 이건 버스 기사님의 남을 위한 배려가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이런 기분으로 지내는 것은 본인이 더욱 손해입니다.
자. 이제는 기분 푸시고 잊으세요. 세상에는 별별 서랍이 다 있습니다.
이번에는 버스기사 처지에서 생각해 봅시다. 운전은 아무래도 안전에 신경을 쓰는 직업이라 많이 피로할 것입니다.. 각자 카드 찍고 승차하면 신경 쓸 일도 아닌데 학생 2명 하니까 손 조작을 더해야 하니 귀찮아서 그랬을 것이라고 생각해 줍시다. 또 학생이라고 속이는 사람도 있었나 보죠? 그리고 다음부터는 버스카드와 학생증 꼭 가지고 다니라는 경험 자극으로 알고 잊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