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문화통치와 이토 히로부미 궁금한 점 인터넷에서 일제 강점기 관련 글을 대충 보다 보면 안중근이 이토
일제강점기 문화통치와 이토 히로부미 궁금한 점 인터넷에서 일제 강점기 관련 글을 대충 보다 보면 안중근이 이토
인터넷에서 일제 강점기 관련 글을 대충 보다 보면 안중근이 이토 히로부미를 죽인 것에 대해서 잘한거다 vs 굳이? 라는 파로 갈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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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일제 강점기 관련 글을 대충 보다 보면 안중근이 이토 히로부미를 죽인 것에 대해서 잘한거다 vs 굳이? 라는 파로 갈리더군요.
이토 히로부미는 분명 유능한 인물이었고, 그가 살아있을 경우 어떻게 되었을지는 짐작하기 어렵지만 이미 그런 부분에 대해 다른 사람이 상상해 놓은 것은 보고 생각해보는게 가능함.
소설 [비명을 찾아서] 와 이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 [2009 로스트 메모리즈]에선 이토 히로부미가 죽지 않아 일본의 확장 정책이 둔화되었고 내정에 더 몰두할 수 있었으며, 이로 인해 미국과의 충돌이 일어나지 않아 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은 추축국이 아닌 연합국의 일원이 되어 2차대전 이후 승전국의 자리를 차지하게됨.
이후 조선반도의 영유권을 유지한 채로 현대까지 이어지게 되며, 1988 일본 올림픽, 2002 일본 월드컵이 이루어지게됨.
그리고 그 동안, 조선반도 출신 인물들은 끝없이 차별받으며 조센징이라는 멸칭을 달고 살게 되었고, 독립운동도 일어남.
마치 지금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오키나와 독립운동 같은 모습이지.
문화통치가 몇년 앞서 조금 편해진 대신 차별을 백년간 받으면 그게 좋은것 이라고 생각되진 않을거임. 그 차별이 자기 자신에게 가해진다면 더더욱.